서울시, 10월 16일까지 접수

지하철·가판대·구두수선대 등 5000여면 대상

‘청년창업 초기기업’ 가산점

서울의 한 지하철 전동차량 내부 벽면 모서리에 홍보물이 부착돼 있다. 홍보매체 무료 개방의 예시다. [서울시 제공]
서울의 한 지하철 전동차량 내부 벽면 모서리에 홍보물이 부착돼 있다. 홍보매체 무료 개방의 예시다.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16일까지 시가 보유한 지하철, 가판대, 구두수선대 등 홍보매체 5000여 면을 활용할 소상공인·비영리단체 등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관내 주소를 둔 장애인기업과 여성기업, 협동조합, 전통시장, 사회적기업, 공유기업 등 법령에서 시장 또는 시의 지원이 규정된 단체들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최근 2년 내 같은 사업에 선정된 기업·단체는 제외된다.

공고일(14일) 기준 대표자의 연령이 만 19~39세이고 개업일이 1년 이상 3년 이내인 ‘청년창업 초기기업’에는 심의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서울시는 다음달 중 홍보매체 시민개방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단체에는 지하철 전동차 내부 광고와 가로판매대·구두수선대 등 인쇄매체 5000여 면, 서울시청 시민게시판과 지하철역 미디어보드 등 영상매체 100여 대를 활용한 홍보를 지원한다. 디자인, 인쇄, 영상 제작, 게시, 송출 등을 모두 시가 맡는다.

응모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올해 11월 발표할 예정이며, 광고는 내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게시된다. 인쇄물은 단체당 6개월, 영상은 2개월간 표출된다.

김형래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이번 공모는 홍보수단 부족과 비용 부담으로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에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했다.


k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