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 [연합]
방송인 박수홍.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홈쇼핑 생방송에 등장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김다예는 지난 14일 한 홈쇼핑 채널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뷰티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했다.

항공기 지연 논란이 불거진 뒤 김다예가 공식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수홍은 이보다 일주일 앞선 지난 7일 L사 홈쇼핑 생방송에 출연했다. 박수홍을 시작으로 김다예까지 방송에 나서면서 두 사람 모두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

논란 이후 멈췄던 유튜브 채널도 영상 업로드를 재개했다. 지난 14일 박수홍 가족의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언제 이렇게 친해졌지..? 재이와 다홍이 요즘 이렇게 지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달 24일 이후 약 3주 만에 공개된 새 영상이다. 다만 영상에는 딸 재이 양과 반려묘 다홍이의 모습만 담겼으며 박수홍과 김다예는 직접 등장하지 않았다.

앞서 박수홍 가족은 지난달 23일 딸과 함께 괌으로 향하는 항공편에 탑승했다가 출발 지연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딸이 기내에서 울자 박수홍 측은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판단에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 이후 아이가 울음을 그치면서 실제 하차 전 다시 탑승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수하물 처리와 보안 절차 등이 진행되면서 항공기 출발이 약 1시간 늦어졌다. 이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당시 상황이 알려지면서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쳤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하차 의사를 번복한 뒤 다시 탑승할 수 있었던 과정을 두고 특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박수홍은 SNS를 통해 “비행기 출발 과정에서 저희 가족으로 인해 지연 출발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많은 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는 큰 불편함을 드렸고, 항공사 관계자분들께도 피해를 드렸다”고 사과했다.

이후 부부는 활발하게 이어오던 SNS 활동을 멈췄고, 매주 월요일 공개하던 유튜브 콘텐츠 역시 업로드하지 않았다. 그러다 박수홍의 홈쇼핑 출연을 시작으로 김다예의 라이브 방송과 유튜브 영상 업로드까지 이어지면서 조금씩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7월 23세 연하 김다예와 혼인신고를 한 뒤 2022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을 통해 2024년 10월 딸 재이 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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