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도청서 기념식 열어
박완수 “자립 정착 기반 강화”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가 15일 ‘청년의 날’을 맞아 도청과 국립창원대학교에서 기념행사와 토크콘서트를 잇달아 열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오전 도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청년의 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시·군 청년대표, 도내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청년정책 발전과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1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어 방송인이자 전 프로야구 선수인 정근우 씨가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선수 시절 슬럼프 극복 과정과 방송인으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전하는 공감 토크를 펼쳤다.
이어 오후 2시 국립창원대 가온홀에서는 지역 청년과 대학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그라운드 경남,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창원편이 이어졌다. 지역에서 역량을 키워 취·창업에 성공한 선배 청년들이 연사로 나서 실전 노하우를 나누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는 이끼를 활용한 환경복원 소셜벤처 ‘코드오브네이처’의 박재홍 대표가 친환경 창업 과정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소개했다. LG전자 EX&G팀의 김솔이 선임은 공공인턴 등 다양한 대외 활동 경험과 기업 조직문화 적응기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진로 설계 조언을 들려줬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청년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안정적인 자립과 정착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7월 진주, 8월 하동, 9월 창원에 이어 오는 10월 양산에서 토크콘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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