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2031년 국비 80억, 도비 40억, 시비 40억 투입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파주시(시장 손배찬)는 파주읍 봉암리 일원 상습 침수 피해를 줄이는 ‘봉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의 2027년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총사업비 160억원(국비 80억원, 도비 40억원, 시비 40억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신설 등 배수 능력 향상을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강제 배수가 원활해져 봉암리 일원의 침수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봉암리 일원의 침수 위험을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해예방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암리 일원은 갈곡천 계획홍수위보다 낮은 저지대여서 기존 간이배수펌프장과 우수관로의 배수 능력이 부족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큰 지역이다.

이에 파주시는 봉암리 520-24번지 일원 3206㎡를 침수위험지구 ‘나’ 등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의 침수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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