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수성대 방사선과가 미국 임상초음파 자격기관인 ARDMS(American Registry for Diagnostic Medical Sonography)에서 시행하는 초음파물리(Sonography Principles & Instrumentation, SPI) 시험 합격자를 잇달아 배출했다.
14일 수성대에 따르면 방사선과는 최근 2학년 전재혁 학생과 3학년 김성은 학생이 학과에서 운영한 초음파 특강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SPI 시험을 준비해 최종 합격했다.
SPI 시험은 초음파의 물리적 원리와 장비 운용, 영상 형성 원리 등에 대한 전문지식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ARDMS가 시행하는 국제 초음파 자격 취득 과정의 핵심 시험이다.
SPI 시험과 함께 복부, 심장, 혈관 등 각 분야의 전문 임상시험을 통과하면 해당 분야의 ARDMS 자격 취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이번 합격은 수성대 방사선과가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초음파 특화교육의 성과가 재학생들의 자격 취득은 물론 취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2024년에도 당시 재학생이었던 3명의 학생이 학기 중 SPI 시험에 합격했으며 이후 졸업 후 필립스(Philips), GE 등 글로벌 초음파 관련 기업과 대학병원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재학 중 습득한 초음파 이론과 실무역량, 국제자격시험 준비 경험이 실제 관련 분야 취업으로 연결된 사례다.
수성대 방사선과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재학 중부터 국내 자격과 국가시험 준비에 머무르지 않고 국제적 수준의 초음파 전문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초음파 이론과 실습, SPI 시험 대비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천혜리 방사선과 교수는 “2024년 SPI 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이 졸업 후 글로벌 초음파 의료기기 기업과 대학병원 등 관련 분야에 취업한 데 이어 올해도 재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거둬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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