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부터 28일까지 안전·교통·의료·청소 등 8개 분야 종합대책 중점 추진...구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광진구청
광진구청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6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따뜻한 추석 보내기 ▷물가안정 ▷교통 ▷풍수해 ▷안전·화재 예방 ▷의료 ▷청소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를 중심으로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특히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23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6일간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분야별 대책반을 편성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안전사고와 주민 불편에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먼저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한다. 복지지원 대상자와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고, 노숙인 보호와 독거어르신·사회적 고립가구의 안부 확인을 실시한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 추석 격려금을 지급하고 결식 우려 아동에게는 연휴 기간 급식을 지원한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성수품 가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전통시장 추석 명절 이벤트와 100억 원 규모의 광진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활성화하고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귀성·귀경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동서울터미널 버스를 증차 운행한다. 연휴 기간 교통상황실과 주차민원상황실을 운영, 불법 주정차 단속은 교통 흐름과 현장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실시한다. 동서울터미널과 지하철역 주변은 특별단속을 통해 교통 혼잡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해 수방시설과 재해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전통시장과 문화재, 공공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주요 공사장과 도로·공원시설도 사전에 살펴 안전사고와 화재 예방에 힘쓴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 안내상황실을 운영하고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를 안내한다. 식품접객업소와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 상태와 원산지 표시, 소비기한도 점검해 안전한 명절 먹거리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쾌적한 명절 환경을 위해 연휴 전 동별 대청소와 쓰레기 집중 수거를 실시한다. 연휴 전날인 9월 23일에는 쓰레기를 특별 수거하고, 연휴 기간 청소상황실과 특별기동대를 운영해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불편 없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며 “기상 악화와 안전사고 등 긴급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중심으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