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코스피(KOSPI) 지수가 20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2010선 중반을 맴돌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6포인트(0.06%) 내린 2014.6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8포인트(0.06%) 내린 2014.50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916억원, 129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1168억원 순매도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보험(-1.25%), 운수창고(-1.01%), 건설업(-0.75%) 등은 하락세다. 전기ㆍ전자(1.33%), 전기가스업(0.67%)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1.86%),현대차(0.36%), SK하이닉스(0.26%) 등은 상승세다. 한국전력(-0.35%), NAVER(-0.35%), 현대모비스(-2.61%) 등은 하락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만9000원(1.86%) 오른 15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과 추석 연휴 직전 거래일인 지난 13일에도 각각 2.03%, 4.23% 올라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배터리 결함 사태의 파장이 확대될 것이란 우려 속에 지난 12일 7% 가까운 낙폭을 기록하고서 반등했다. 낙폭이 과하다는 인식 속에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재개된 데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교환이 전날부터 이뤄지며 우려도 다소 해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섬은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1550원(4.16%) 오른 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섬은 전날 장 마감 후 중국 항저우지항실업유한공사에 836억원 규모의 ‘시스템’ 및 ‘시스템옴므’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실적 부진 전망에 전 거래일보다 2900원(5.92%) 내린 4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내년까지 면세점 사업부의 영업손실에 시달릴 것”이라며 “올해 총매출액은 지난해보다 55.9% 늘어난 6663억원, 영업이익은 97.5% 감소한 4억원으로 각각 예상한다”고 말했다.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1.87포인트(0.28%) 오른 668.5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0.52포인트(0.08%) 오른 667.16에 개장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127억원, 37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89억원 순매수 중이다.
19일 경북에서 발생한 규모 4.5의 여진 영향으로 지진 테마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삼영엠텍은 전 거래일보다 695원(16.41%) 오른 4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영엠텍은 금속 조립구조재를 만드는 회사로 재난 관련 테마주로 분류된다.
같은 시간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체인 포메탈도 12.27% 올랐다. 유니슨(8.12%), 파라텍(3.49%), KT서브마린(1.73%) 등 내진 설계와 관련된 업체들도 동반 상승했다.
이들 종목은 역대 최대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직후인 지난 13일에도 개인투자자들의 단타 투자 등에 힘입어 급등한 바 있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0.7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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