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간편결제로 기부
기부영수증도 발급 가능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구로구는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희망 기부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희망 기부 키오스크는 구로희망복지재단이 설치·운영하는 비대면 방식의 무인 기부 단말기다. 신용카드나 페이 등을 이용해 기부할 수 있다. 기부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11일 설치 행사에서는 키오스크 사용 방법, 외부 행사 시 대여 절차 등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직접 기부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희망 기부 키오스크는 구로구청 본관 1층 현관에 상시 운영된다. 지역의 주요 행사 때에는 행사장으로 이동해 운영한다.
구는 ‘202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기간에 희망 기부 키오스크를 활용한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희망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기부에 동참하고, 모인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에도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을 위해 4일 구청 1층 현관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했다.
coo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