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극3특 국가균형성장·지역산업 활성활 의지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부는 14일 대구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2026 산업단지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의 날은 한국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제정한 ‘수출산업공업단지 개발조성법’ 시행일(1964년 9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올해는 5극 3특 국가균형성장과 지역산업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담아 처음으로 기념행사를 비수도권에서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정재덕 이림전자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유공자 153명에게 포상이 이뤄졌다. 정 대표는 점화코일 핵심 원재료의 90% 이상을 국내 소재로 적용, 국내 부품·소재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미래차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년취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권순탁 태성산업 대표와 김강훈 쌍영반적 대표가 받았다. 권 대표는 대학·산학 연계를 통해 고부가가치의 수입 대체 신제품을 개발하고 중국 등 해외 시장을 개척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38년 이상 섬유산업 분야에 종사하면서 섬유기술사 자격 취득 및 한지사 관련 10건의 특허 출연(등록) 등 지속적인 기술 축적과 창의적 활동을 이어왔다.
기념식과 함께 엑스코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산업단지 수출박람회’가 열리며, 전국 산업단지공단 지역본부는 20일까지 각 지역에서 세미나, 문화행사, 사회공헌 활동 등을 포함한 ‘산업단지 위크(Week) 행사’를 진행한다.
박동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지방이 국가 성장을 주도하는 진정한 성장의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5극3특 균형성장과 ‘제조업 인공지능(AI) 전환(M.AX)’의 성공적인 정착이 필수적”이라며 “지역산업 거점인 산업단지의 혁신을 위해 정부와 기업, 근로자가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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