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중동 3개국 순방에 나선 척 헤이글<사진> 미국 국방장관이 13일(현지시간) 첫 방문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도착했다.

헤이글 장관은 이날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 왕세제 겸 국방장관과 만나 양국 및 중동 지역의 안보 현안을 논의한 뒤 14일에는 2008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걸프협력이사회(GCC) 국방장관회담을 연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헤이글 장관은 이번 중동 순방에서 이란 핵과 시리아 사태에 대한 의견 교환은 물론 방산 세일즈에도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미국-GCC 국방장관회담이 영공과 미사일 방어, 해상안보, 사이버안보 등 여러 분야의 공조 증진 방안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헤이글 장관은 사우디 방문을 마친 뒤 요르단으로 건너가 시리아 내전을 비롯한역내 현안을 논의한다. 요르단에는 1000 명이 넘는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

마지막 방문국인 이스라엘에서는 이스라엘의 로켓과 미사일 방어 능력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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