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홈앤쇼핑(대표 강남훈)의 지역 우수제품 발굴 및 홈쇼핑 방송 판로 지원 사업 ‘일사천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홈앤쇼핑의 ‘일사천리’ 사업은 방송판매 아이템에 대해 홈앤쇼핑이 연간 10억원 이상의 입점 제반비용을 지원하고, 판매수수료에 대한 업체 부담이 없도록 무상 지원하는 지역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이다.

홈앤쇼핑은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전국 14개 지자체에서 일사천리 사업 설명회와 상품 발굴ㆍ상담회를 마치고 총 64개 상품(12개 지자체) 을 선정, TV 방송 판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올 연말까지 지역 우수제품 80여개 상품에 대해 무상으로 방송 판매를 지원할 방침이다.

일사천리 사업의 첫 상품으로는 경남지역의 ‘송월타월’이 선정됐다.

송월타월은 40년 이상의 사업경력을 보유한 국내 대표 수건 제조기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B2B 판촉물 시장을 넘어 B2C 시장과의 접점을 크게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잡화ㆍ이미용 제품(서울), 주방용품ㆍ가전(인천), 황태ㆍ밤ㆍ매실 등 토종 특산물(강원, 충북, 전남) 등이 선정돼 방송 판매를 기다리고 있다.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는 “일사천리 사업은 시중에 알려진 기존 상품으로 매출을 방송의 올리려는 것이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판로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엄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심사숙고해 선정한 상품인 만큼 중소기업과 고객이 함께 만족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앤쇼핑은 2012년 9월 전남 무안의 ‘황토나라양파즙’을 시작으로 현재 3년째 일사천리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원 상품의 개수도 2012년 4개 지자체 31개 상품에서 2013년 10개 지자체 56개 상품, 올해 14개 지자체 80여개 상품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