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 커버드콜 ETF 52종 중 수익률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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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국내 상장 커버드콜 ETF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분배금 포함)은 61.6%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52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배당 성장성이 높은 우량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와 액티브 커버드콜 전략을 우수한 성과의 배경으로 꼽았다.

액티브 커버드콜은 시장 환경에 따라 콜옵션 매도 비중과 행사가를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전략이다. 상승장이 예상될 때는 옵션 매도 비중을 낮춰 기초자산의 주가 상승에 더 많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삼성전자(27.23%), SK하이닉스(24.08%), 삼성전자우(4.54%) 등 약 90개 종목이다. 배당수익률이 높은 우선주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배당수익을 높였다.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의 우수한 성과는 최대 2% 수준으로 지급되는 월 분배금의 성장으로 이어졌다. 분배금은 지난 1월 320원에서 지난달 375원으로 늘어났다.

개인투자자의 매수세도 이어지고 있다. ETF CHECK 따르면 개인은 최근 한 달간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를 2583억원 순매수했다.

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본부장은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배당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우량기업을 선별 투자하면서 탄력적인 옵션 전략을 통해 자본차익과 월분배를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총수익률과 분배금 성장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이 월배당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