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푸드인터내셔널㈜이 중앙대학교와 손잡고 한우 목초사육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에쓰푸드인터내셔널은 지난 6일 중앙대학교 다빈치 RISE사업단과 한우 목초사육 공동 연구 및 산학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수년간 진행해 온 한우 목초사육 연구를 후속 산학과제로 연계하고 관련 연구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쓰푸드인터내셔널이 현장에서 축적한 방목·목초사육 경험과 중앙대 연구진의 연구 역량을 접목해 한우 목초사육 기술을 연구하고 관련 데이터를 축적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이상준 중앙대학교 다빈치 RISE사업단장과 박탄솔 동물생명공학과 교수, 박성수 에쓰푸드인터내셔널㈜ 대표, 방태성 에쓰푸드㈜ 식품사업부문 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쓰푸드인터내셔널과 중앙대 연구진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에 위치한 에쓰팜 목장에서 수년간 한우 목초사육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다. 약 58만㎡(약 18만평) 규모의 에쓰팜 목장은 무항생제축산물 인증 방목농장으로, 해발 850m에 위치해 있으며 40여 년간 방목 방식으로 한우를 사육해 왔다.
양측은 에쓰팜 목장의 사육 환경을 활용해 한우의 영양학적 특성을 고려한 전용 목초사료와 사육 프로그램 등을 연구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목초사육 사업화를 위한 초기 개념검증(PoC)을 진행했다.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에쓰푸드인터내셔널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이 주관하고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6차산업 ICC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에 지원해 지난 7월 최종 선정됐다.
연구 주제는 ‘비육전환 한우 경산우 목초사육을 통한 건강기능성 강화 한우육 생산’으로, 비육전환 한우 경산우를 대상으로 한 단기 목초사육 모델을 연구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해당 과제를 수행하는 한편 △한우 목초사육 관련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수행 △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 가능성 검토 △연구 성과의 사업화 연계 △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산학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방태성 에쓰푸드㈜ 식품사업부문 대표는 “객관적인 연구 결과와 신뢰할 수 있는 근거를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공동 연구와 후속 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후속 산학과제를 통해 연구 범위와 완성도를 높이고, 검증된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한우 생산과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에쓰푸드인터내셔널과 중앙대학교 다빈치 RISE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우 목초사육 분야의 공동 연구를 이어가고, 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과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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