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발표

부산시의회 심의·의결 거쳐 9월중 확정

부산시교육청이 공교육 경쟁력에 중점을 둔 770억원 규모의 추경 편성안을 14일 공개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공교육 경쟁력에 중점을 둔 770억원 규모의 추경 편성안을 14일 공개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총 770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추경 재원은 보통·특별교부금을 포함한 이전 수입과 자체 수입 및 전년도 결산 이월금을 반영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미래사회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 ▷학생 중심 교육복지 및 안전망 강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현장중심 교육지원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공교육 경쟁력 강화에 189억원​을 편성, 미래사회 핵심역량 함양에 나선다.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71억원을 투입하며 ▷대학생 튜터를 활용한 기초학력 보장 ▷예술강사 지원 ▷1인 1스포츠 활성화 등 학생들의 학습과 예술·체육 활동을 균형있게 지원한다.

직업교육과 AI·디지털교육 강화에도 112억원을 편성해 ▷마이스터고 육성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 등으로 산업수요에 대응하는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AI·디지털교육 확충으로 학생들의 미래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학생 중심 교육복지 및 안전망 강화에 69억원​을 편성한다.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확대 및 돌봄강화 등에 47억원을 반영하고, 21억원을 들여 ▷특수교육 ▷학교폭력 예방 ▷학생 정신건강 지원을 강화한다.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및 현장중심 교육지원에도 512억원​을 편성했다. 햇빛이음학교 구축에 47억원을 투입해 학교내 태양광 발전시설을 확대하고,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교육환경을 마련한다. 노후·안전시설 개선에 465억원을 반영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하반기 교육과정 재원을 적기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부산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9월중 최종 확정된다.


kaf200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