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가뭄 심각 단계인 밀양 무안면 일대 논밭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는.5일 도내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지난 4일 기준 39.2%로, 평년 72.7%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창원·진주·김해·밀양 등 도내 11개 시·군은 농업가뭄 ‘경계’ 단계에 들어간 상태다.
특히 밀양시는 5일 기준 저수율이 30.4%까지 떨어져 가뭄 ‘심각’ 단계 진입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산림청과 협조해 확보한 산불진화차량 22대를 5일부터 7일까지 밀양시 무안면 일대에 투입해 논밭에 긴급 급수를 실시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중장기 대책으로 밀양시 무안·초동면 양수펌프 및 관로 설치 사업비 21억원, 도내 관정 설치 사업비 77억원 등 모두 98억원의 추가 예산도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했다.
류해석 경남도 농정국장은 “확보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정부와 협의를 이어가며 추가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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