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NAVER가 가격 부담과 고평가 분석에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NAVER는 전날보다 2.65% 하락한 84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AVER는 지난 7일 87만 2000원에 마감하며 2014년 3월 세운 종전 최고가(85만 3000원)를 갈아치웠다. 미국과 일본 증시에 동시 상장된 자회사 라인의 주가 반등세와 안정적인 실적이 강세를 견인한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주가는 지나치게 고평가된 것이란 분석이 나오며 숨 고르기를 하고 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NAVER의 적정가치는 국내 포털 가치 15조 3000억원과 라인 지분 가치 8조 5000억원을 더한 24조원”이라며 “NAVER의 전날 시가총액(28조 6446억원)은 적정가치 대비 20%가량 고평가됐다”고 지적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라인에 대한 성장 기대가 무너지면 내년 실적 추정치가 하향될 수 있다며 NAVER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choigo@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