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이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판소리 춘향가 무대를 선보인다.

EBS는 두번째달이 8일 새벽 1시 5분에 방송되는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한다고 7일 밝혔다.

두번째달은 세계 민속음악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색깔의 음악작업을 해온 팀으로 올해 판소리 앨범을 발매하고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무려 9년간의 고민과 실험을 거쳐 완성한 춘향가 앨범은 젊은 소리꾼 김준수 고영열의 목소리가 더해져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스페이스 공감’에서도 두번째달은 판소리 춘향가 앨범에 수록된 ‘사랑가’는 물론 암행어사가 된 몽룡이 탐관오리 변학도의 잔칫상에 출두하는 ‘어사출두’ 등 다양한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EBS는 “우리에겐 이미 익숙한 춘향전이지만 두번째달이 들려주는 이 옛날이야기는 더욱 다채롭고 더욱 몰입하게 되는 매력이 더해져있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날 ‘스페이스 공감’에는 두번째달과 함께 새벽 12시 10분엔 래퍼 겸 프로듀서 기리보이, 싱어송라이터 솔튼페이퍼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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