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늦더위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8일까지 학교 등 집단급식소 313개소 대상으로 점검이 시행된다. 구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보존과 보관기간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등을 집중 확인할 방침이다.
이어 조리종사자와 조리기구 대상으로 ATP(간이오염도)검사도 이뤄진다. 부적합 요소가 적발되면 현장 위생교육도 함께 한다.
구는 전통시장 식품취급업소도 관리에 들어간다. 각종 조리음식을 파는 전통시장도 식중독 안전지대로 만들기 위해서다.
현장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인 1조가 투입된다. 이들은 10월까지 영등포 전통시장을 비롯한 골목형 전통시장을 돌며 식품판매업소 292개소를 점검하게 된다.
한편 구는 추석 연휴가 포함된 9~19일까지 식중독 발생 예방 비상근무체계도 가동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식중독 에방을 위해선 개인 위생관리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건강히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