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롯데 강민호가 LG 양상문 신임 감독에게 큰절을 해 눈길을 모았다.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공식 취임식을 가졌다. 김기태 전 감독의 갑작스런 사퇴로 시즌 중 LG의 지휘봉을 잡게 된 양상문 감독은 이날 롯데를 상대로 취임 첫 경기를 치르게 된 것.
롯데 강민호는 야구장에 도착하자마자 양상문 감독을 찾아가 그라운드에서 큰절을 올리며 양상문 감독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에 양상문 감독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강민호를 일으켜 세우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양상문 감독은 과거 롯데 감독 시절 고졸 2년차 강민호를 꾸준히 주전으로 기용하며 그의 성장을 독려했다. 강민호는 이후 롯데의 주전 안방마님 역할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하며 한국 프로야구의 대표적인 공격형 포수로 성장했다.
강민호 양상문 큰절 모습에 누리꾼들은 “강민호 양상문 큰절, 뭔가 찡하네”, “강민호 양상문 큰절, 한번 스승은 영원한 스승이지”, “강민호 양상문 큰절, 오랜만에 훈훈한 스포츠 기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