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강원 인제 스피디움과 내린천, 방태산 일대에서 시민과학자와 전문가가 함께하는 ‘제2회 담수식물 표본 확보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추진 중인 ‘담수식물 표본 확보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자원관 관계자, 연구진, 시민과학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건안전교육과 함께 강원도 인제 지역 식물상의 특징과 우산이끼, 솔이끼 등 선태식물의 채집·분류·동정 방법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인제 내린천과 방태산 일대에서 야외 현장실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식물 관찰부터 종 동정, 조사 기록 작성, 표본 채집에 이르는 실제 조사 과정을 수행했다.
류시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다양성보전연구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시민과학자와 전문가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담수식물 조사 역량을 높인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학자와의 협력을 확대해 담수생물 표본 확보와 생물다양성 보전 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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