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분당판교=안혜란 인턴기자]거북목 교정 웨어러블 기기 '알렉스'를 개발한 나무(대표 김영훈)는 지난 8월 27부터 이틀간 대만에서 열린 ‘TRANS 콘퍼런스 2016’ 피칭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TRANS 콘퍼런스는 헬스케어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상호 네트워킹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주선하기 위해 대만의 대표기업 폭스콘의 자회사 용린 헬스케어 파운데이션의 인큐베이터 H.스펙트럼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다.
이 행사는 한국, 미국, 중국 등 40개국의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참여해 '글로벌 헬스케어 설립자들이 아시아에서 만나다(Global Healthcare Founders Meet in Asia)'라는 주제로 피칭대회, 전시부스 설치, 연사발표, 패널토의 등이 진행됐다.김영훈 나무 대표는 “알렉스가 많은 사람에게 유용한 거북목 문제를 쉽게 해결했다는 심사평을 받으며 여러 헬스케어 스타트에게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올 하반기에 알렉스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국내외 캠페인을 진행하고, 향후 목 자세뿐 아니라 다양한 자세를 관리해주는 제품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나무의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는 본투글로벌센터의 김종갑 센터장은 "대만은 많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눈 여겨 보고 있는 시장”이라고 전제하고 “이러한 곳에서 나무가 쟁쟁한 기업들 사이에 가장 많은 눈길을 끈 것은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에 청신호를 보여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나무는 지난 3월 판교에 오픈한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본투글로벌센터 소속기업으로 선발되어 입주해 있다. ellisa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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