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C 국제 작곡대회에서 한국 어린이들이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최근 진행된 27회 MYC 국제 작곡대회에서는 미국, 캐나다,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한국 등 세계 각국의 어린이 87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 어린이들이 대거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MYC는 매년 개최되는 작곡 대회로써 심사를 총괄하는 MYC 캐나다 본사에서는 8700여개의 작품을 20여 명의 심사위원들이 함께 직접 연주해보면서 어린이 작곡가들의 작품을 진지하게 심사숙고하여 심사한다.

특히 MYC는 만4세부터 각 연령에 맞춘 레벨로 교재가 나눠져 있다. 그래서 만4세 어린이도 피아노를 즐겁게 배우고 작곡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MYC 설립자인 프란시스 발로디스(Frances Balodis)는 “이번 작품들의 제목이 재치 있고 흥미로웠으며 음악과 잘 어울리는 적절한 제목이 많았다”고 언급했다.

또 MYC KOREA 윤혜원 대표는 “MYC 피아노에서는 피아노 연주, 듣기, 노래 부르기, 리듬 앙상블, 이론, 감상 등 음악의 다양한 요소들을 골고루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또 매년 한 곡 이상 자신의 곡을 만들고 연주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이렇게 작곡한 곡을 1년에 한번 씩 캐나다에 보내 ‘나도 곡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껴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한다”고 소개했다.

이번 MYC 국제 작곡대회에서 한국 어린이들이 두각을 보였다. 먼저 국제 순위는 선빔1 국제 1등 홍우진의 ‘Spring’, 선빔3 국제 2위 어소영 ‘My dream’, 문빔1 국제 4위 백지민 ‘Cave’, 문빔3 국제 1위 원윤재 ‘Fall in love’ 등이다.

국제 순위이외에도 대륙별로 나눠 심사가 한 번 더 진행된다. 아시아권에서도 한국 어린이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아시아 순위는 선샤인2 4위 주하늘 ‘Love friend’, 선빔1 1위 홍우진 ‘Spring’, 선빔 1 2위 홍지윤 ‘Puppy’, 선빔3 1위 어소영 ‘My dream’, 문빔1 1위 백지민 ‘Cave’, 문빔1 2위 김규빈 ‘Clap with me’, 문빔1 3위 백시연 ‘Dog’, 문빔1 4위 진영노 ‘Playing outside’, 문빔3 1위 원윤재 ‘Fall in love’, 문빔3 2위 김원빈 ‘My pretty lady’, 문빔3 4위 조아라 ‘Rainbow’ 등이 순위에 올랐다. 순위권 이외에도 21명의 어린이들이 입상했다.

한편 수상자들의 작품은 MYC 캐나다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