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삼성전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폭발과 무관하다는 분석이지만 2일 주가는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 주가는 전날보다 0.58% 하락한 5만1700원을 기록중이다.

하준두ㆍ진주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삼성전기가 갤노트7 폭발과는 무관하지만 영향은 다소 있을 것으로 봤다.

하준두 연구원 등은 “삼성전기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대부분을 공급하고 있지만, 이번 화재에 당사의 제품이 원인이 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면서도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과 리콜 과정에서 생산에 차질이 생긴다면 삼성전기의 실적에도 간접적인 영향은 있을 수 있으며 신제품인 갤럭시노트7 폭발은 주가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두 연구원은 “지난달 22일 갤노트7 초판 판매 호조 예상과 일회성 비용 마무리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지만, 현재 상황은 가장 중요한 갤노트7 판매에 심각한 문제가 야기되는 상황이고 구조조정 비용 또한 예상보다 큰 상황”이라며 다시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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