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복귀 하루 만에 해체설에 휩싸인 그룹 써니힐의 소속사가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짧은 답변을 내놨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써니힐의 신곡 ‘집으로 가는 길’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해체를 암시하는 ‘굿바이 송’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다.

뮤직비디오에도 멤버들이 각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멤버들이 집으로 돌아가기 전 아쉬운 듯 뒤를 돌아보는 장면에 대해 많은 이들은 의문을 제기했다. 멤버들의 시선이 과거 자신들이 발표한 대표곡의 뮤직비디오가 나오는 텔레비전에 머물기 때문이다.   또 ‘집으로 가는 길, 너무 그리웠는데 나는 왜 자꾸만 뒤돌아 보는지 집으로 가는 길, 마음 약해지기 싫은데’ ‘조금은 긴 잠이 필요해’ ‘충분히 나 수고했어 집으로’ 등의 가사가 멤버들이 가요계를 떠나 일상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는 반응이다.   아울러 멤버 승아가 한 달여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숙소 이별 맞이. 기분이 묘한 밤”이란 글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소속사 입장이 나온 이후에도 일부 네티즌은 “결정된 바가 없단 이야기는 조만간 해체하겠다는 말 아니냐?”라며 의심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멤버들이 신곡 발표 전후로 활발하게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를 하고 있다”면서 “노이즈 마케팅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