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도봉구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2차 생활안정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자금은 총 2억7000만원으로, 가구당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융자조건은 연이율 3%,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융자금은 ▷소규모 상점이나 이에 준하는 상행위를 위한 자금 ▷무주택자 전세금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자녀 학자금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세대주로, 재산세 연 20만원 이하 납세자이고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 소득 이하인 주민이다. 소득이 없으면 신청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다. 도봉구청 일자리경제과나 동주민센터에 상담 후 신청하면 우리은행 도봉구청지점에서 대출 심사를 받고 생활안정기금 융자 대상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된다.
도봉구는 지난해 10가구에 총1억6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안중호 도봉구청 일자리경제과장은 “경제적 문제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생활안정기금 융자금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