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박은주 기자]애플의 차기작 아이폰7 출시로내년아이폰판매량이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아이폰6 출시 당시인 2015년을뛰어넘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미 애플 전문 매체인 애플 인사이더(Apple Insider)의 29일(현지시간) 글로벌 투자은행 파이퍼 제프리(Piper Jaffray)의 진 먼스터(Gene Munster)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아이폰7 매출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이유에 대해 “아이폰6 이전 단말기를 소유하고 있는 사용자들의 교체 수요가 아이폰6s나 아이폰SE로 모두 채워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먼스터 씨에 따르면 4인치 아이폰(아이폰5s 이전)을 2년 전부터 계속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2억7500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그는 “아이폰5s 출시 2년 후 모델인 4.7인치 단말기 아이폰6s나 4인치 보급형 단말기인 아이폰SE만으로는 이들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들을 어떻게 대형 디스플레이 단말기로 갈아탈 수 있게 할 수 있을 지가 아이폰7 시리즈를 성공시키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사실 아이폰7 시리즈는 이어폰 단자가 사라지고 듀얼 렌즈 카메라가 장착되지만 외관은 아이폰6 및 아이폰6s와 크게 달라지지 않아 애플 정보 분석가로 유명한 KGI 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트를 포함한 많은 전문가들이 아이폰7의 매출이 저조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 애플이 메이저 업데이트 주기를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렸다는 주장 역시 아이폰7 판매량에 대한 비관적인 견해로 해석된다.
출처 : 스태티스타하지만 먼스터 씨는 아이폰7이 아이폰6s 시리즈보다 배터리 지속 시간이 길어지는 등 알려지지 않았던 기능이 오는 9월 7일 스페셜 이벤트에서 밝혀질 것이라면서 이른바 아이폰7 비관론을 반박했다.그의 예측에 따르면 2017년도(2016년 10월부터)는 약 1억5000만대의 아이폰7을 포함, 총 2억3450만 대의 아이폰이 팔릴 것으로 전망된다.먼스터 씨는 또 아이폰6 이전 사용자들에게 아이폰7로 단말기를 교체할 의향이 있는 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67.5%가 그렇다고 답했다면서 “교체 주기 장기화 경향은 이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얘기”라며 낙관론을 펼쳤다.한편 통계 전문 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역대 아이폰이 가장 많이 팔린 해는 아이폰6가 출시된2015년로, 판매 대수는 2억3100만 대였다. 먼스터 씨의 예측이 맞다면 내년 아이폰 판매량은 아이폰7의 인기로사상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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