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안부 살핌 우편 서비스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따라 경산시는 사회 구조 변화에 대응해 중장년층 1인 가구 등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고 2026년 4월부터 12월까지 국비·지방비 각 50%씩 총 2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우정사업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지역 우체국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촘촘한 안부 확인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은 대상자의 생활 패턴에 따라 매주 또는 격주 등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종량제 봉투, 생필품 등 맞춤형 물품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생활 도움도 제공한다.
집배원은 배송 과정에서 확인한 특이 사항을 회신하여 위기 징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읍면동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즉시 연계할 방침이다.
경산시는 우체국과의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히 살피고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나간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내 고립 위험 가구를 체계적으로 발굴·관리하는 상시 돌봄 체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행정과 지역사회,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