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29일 ‘포항 대전환 ’을 내걸고 6.3 지방선거 포항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부지사는 이날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빠진 포항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30년 뒤를 준비하는 미래도시로 전환하겠다”며 “이제는 관리의 정치가 아니라 전환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김 전 부지사는 포항의 중장기 발전 전략으로 포항·영천·영덕·청송을 잇는 뉴시티 구축, 정치·기업·행정·시민이 참여하는 ‘포항지역상생특별위원회’ 출범, 포항도시개발공사 설립 등 ‘포항 대전환 10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김 전 부지사는 “말이 아닌 성과로 증명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4년 안에 시민의 삶 속에서 분명한 변화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쟁후보들에게 “공정하고 정의로운 경쟁을 통해 포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 출신인 김 전 부지사는 공기업 한전기술 상임감사, 경북도의회 의원, 경북도 정무실장. 국민의힘(전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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