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 46개, 은메달 37개, 동메달 38개로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한 미국이 재밌는 통계를 내놨다. 메달을 딴 선수들의 출신 대학별로 메달 순위를 집계한 것. 스탠포드대학 등 일부 대학의 메달 수는 한국 등 리우올림픽 출전국이 딴 메달 수보다 더 많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23일(한국시간) 출신 대학별 메달 순위를 공개했다.
스탠퍼드대가 27개 메달로 전체 1위에 올랐고, 캘리포니아대가 22개로 뒤를 이었다. 서던캘리포니아대는 1개 차이로 3위를 기록,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대학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스탠퍼드대는 금메달 10개를 따내 9개인 우리나라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특히 수영에서만 금메달 7개를 휩쓸어 ‘수영 명문대’로 이름을 굳혔다.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딴 케이티 러데키를 포함해 시몬 마누엘(금 2ㆍ은 2), 마야 마누엘(금2ㆍ은1ㆍ동1) 등이 스탠퍼드대 출신이다.
금메달을 딴 여자 수구대표팀에도 스탠퍼드대 선수 4명이 포함됐고 여자 조정에이트 금메달리스트 엘리너 로건도 스탠퍼드대를 나왔다. 여자 장대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에카테리니 스테파니디는 그리스인이지만 스탠퍼드대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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