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기부 키오스크 가동… 모금액 전액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사용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포항시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동참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시는 12일 시청 2층 민원 상담장에서 ‘2025 경북 저출생극복 성금모금캠페인 시즌2’의 목적으로 ‘저출생 대전환 기부 키오스크 설치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저출생 극복 나눔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념식에는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 이원한 여성가족과장, 임재선 포항시 사랑의열매 봉사단장, 백정숙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설치된 ‘저출생 대전환 기부 키오스크’는 시민 누구나 시청을 방문해 간단한 터치만으로 성금을 기부할 수 있는 비대면 기부 시스템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향후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 및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키오스크 설치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추진된 시즌1 캠페인의 성과를 이어받은 시즌2 사업으로, 경북도와 포항시, 사랑의열매가 협력해 지역 중심의 저출생 극복 모델을 구축해 나가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편준 복지국장은 “저출생은 단순히 출산율의 문제가 아닌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과제다”며 “이번 기부 키오스크 설치가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참여로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가는 ‘저출생 대전환’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키오스크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체의 힘을 결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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