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멸 위기 극복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현장 목소리 정책에 적극 반영”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는 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함께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중소기업 재도약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경북도 내 22개 시·군 가운데 15곳이 인구소멸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등 지역경제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
특히 최근 경북 북부지역의 산불 피해까지 겹치면서 중소기업들의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에 영주시는 중진공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 경쟁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주시를 비롯해 중진공, 안동시, 경북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비트로시스, ㈜엠엔비그린어스, ㈜서궁 등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나눴다.
주요 논의 내용은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 방안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래형 산업 육성 △수출 확대를 위한 단계별 지원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 기업들은 정책자금 지원 확대, 핵심인력 확보, 기업 맞춤형 지원제도 안내 등을 건의했으며, 중진공은 인력 지원, 정책자금,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됐다.
김명자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오늘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향후 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해, 경북 소멸위기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지역의 주력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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