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체력·팀워크 극한 시험... 군사학과 2학년 팀 최종 우승

경북전문대학교가 2025학년도 2학기 ‘강철팀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가 2025학년도 2학기 ‘강철팀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경북전문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미래 군 간부 양성을 위한 ‘2025학년도 2학기 강철팀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극한의 체력과 팀워크를 겸비한 최정예 팀을 가려냈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제301학생군사교육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RNTC후보생 및 군사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육군체력검정 특급 이상의 기량을 갖춘 학생들로 구성된 총 5개 팀(남 3명, 여 1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교내 순환식 체력 단련장과 분대전투훈련장 등 다양한 코스를 활용해 실제 전장에서 요구되는 근력, 스피드, 정확성, 팀워크 등 전 분야의 전투 기본기술을 종합적으로 겨루는 종목으로 구성됐다.

주요 종목으로는 컴뱃머슬 단련을 바탕으로 한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턱걸이부터 외나무다리 달리기, 수평봉 잡고 건너기, 담벽 극복, 탄통 들고 달리기 등 장애물 극복 훈련이 포함됐다.

또한, 심폐소생술 및 환자 운반, 서바이벌 사격(고정표적), 그리고 3km 뜀걸음 등 실전적인 전장 기술까지 시험대에 올랐다.

모든 참가팀이 패널티 없이 모든 코스를 극복하며 박빙의 승부를 펼친 결과 김애경(군사학과 2학년, 여), 홍준기(군사학과 2학년, 남), 전찬혁(군사학과 2학년, 남), 정현빈(군사학과 2학년, 남) 팀이 최고의 팀워크와 강인한 체력을 인정받아 ‘강철팀’의 영예를 안았다.

2022년부터 매 학기 1회씩, 연 2회 실시되고 있는 경북전문대학교 강철팀 선발대회는 단순한 체력 단련을 넘어, 강인한 군인정신과 우수한 전투기술을 겸비한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선발된 ‘강철팀’에게는 총장 상장, 패치 수여와 함께 장학금이 지급된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