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관악구는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찾아가 위기 가정을 돕는 ‘희망복지 나래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희망복지 나래단은 보건, 복지, 고용 분야의 민ㆍ관 상담사 10명으로 구성된 전문상담팀이 소외 계층을 찾아가는 현장 상담소로 운영된다.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망복지 나래단은 이달부터 3개월간 성현동 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 상담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말까지 500세대 이상 임대아파트단지 7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관악구는 지난해 복지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민ㆍ관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방문 복지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보건, 복지, 고용 부문 상담 인력과 관악고용센터,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의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등이 참여하는 희망복지 나래단을 구성했다.

관악구 관계자는 “희망복지 나래단은 민ㆍ관이 함께 힘을 합쳐 소외 계층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라면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이 정보를 얻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