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투자 펀드 '600억' 조성 ●개발자 중심 모든 영역 돕는 '솔루션'

아이지에이웍스, LG유플러스, 마이크로소프트는 9일 광화문 마이크로소프트 사옥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Self 퍼블리싱을 위해 꼭! 필요한 핵심 비즈니스 솔루션s' 컨퍼런스를 통해 게임업계와 관련된 자사의 비전과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는 자사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함께 구성한 600억 원 규모의 모바일게임 투자 펀드 관련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아이지에이웍스 클라우드 서비스 팀 백정상 팀장을 통해 저장, 푸시 알림, 본인 인증, 위치 연계 등을 보다 쉽게 게임에 접목할 수 있는 'IGAWORKS Backend Service(Baas)'와 게임 서비스 진행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게임 및 마케팅 분석툴 애드브릭스를 소개 했다.

이날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는 앞으로 아이지에이웍스가 추진할 계획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마 대표는 "정말 확신했던 게임이 망하고 의외의 콘텐츠가 성공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이는 오히려 투자자에게 큰 장벽이 될 수 있는 불확실 요소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게임 업계는 이미 14조 원 가량의 거대한 시장 규모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시장으로 투자자 입장에서도 결코 놓칠 수 없는 영역인 것이다. 마 대표는 이런 게임 업계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을 통해 "그동안 투자자 실패사례 너무 많았고, 무엇보다 성공 사례에 대한 논리적 기준이 없었다"며, "투자와 시장은 벤처 창업을 독력 하고 있지만 접근 어려웠다"고 전했다. 그에 반해, "개발자들은 퍼블리셔의 투자를 받기 점점 더 어려워지고, 독자적 마케팅하면서 개발까지 해나가기는 매우 힘든 환경이다"라며, "우리는 이 양자 간의 고민들 속에서 중간 연결 고리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이런 양자 간 가교 역할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마 대표는"투자자들에게는 게임을 판단할 수 있는 시야를 제공하고, 개발자에게는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역할 하려 한다"며, "600억 가량의 투자 펀드가 나와 있다. 4월 펀딩 협약을 했다. 5월부터 최종 운영방안 확정에 미흡한 부분이 있어 5월 말쯤 구체적 공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차후 아이지에이웍스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이외 4곳 가량의 벤처 캐피탈이 더 참여할 예정이다. 이로써 조합을 결성, 투자 프로그램 운영회를 구성해 투자 평가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으로 아이지에이웍스 클라우드 서비스 팀 백정상 팀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모바일 앱을 론칭했던 개발자 출신 백정상 팀장은 개발자 입장에서 바라본 아이지에이웍스의 서비스의 지향점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백정상 팀장은 "개발자들은 현실적으로 게임 론칭까지 기간 중, 80~90%를 게임 자체에 대한 개발에 집중한다. 게임을 완성도 있게 만들기에도 정신없기 때문이다"라고 전한다. 사실 개발사가 가장 신경 쓰는 것은 개발 콘텐츠를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이다. 결국 그로써 성공을 거머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개발 환경은 결국 론칭을 목전에 남겨두고서야 마케팅 분석 툴, 과금 문제, 각종 운영 부분 작업과 함께 퍼블리셔들의 요구 수정 사항과 디버그 작업을 몰아서 진행하게 되는 결과를 만들어낸다.

백정상 팀장은 "너무 바쁘고 수많은 수정사항들이 생겨난다. 콘텐츠 수익 모델 변경에 대한 것이 많다. 운영비용을 낮추기 위한 퍼블리셔의 요구들도 많아 졌다. 출시 일정 연기, 악순환, 출시 준비기간이 개발 기간만큼 늘어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소규모 개발사일수록 이런 개발 패턴이 주는 부담은 더욱 크다. 백 팀장은 이런 개발사의 고충을 해결하고 지원하는 것이 바로 자사의 논스톱 솔루션이라고 전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이제 앱 런칭 이전의 업무로 진출한다. 솔루션 중심으로 개발이외의 요소들을 손쉽게 운영할 수 있는 툴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특히 비즈니스 솔루션과 툴 들을 제공해 모바일게임 생태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구현된 애드브릭스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먼저 가벼운 SDK연동 만해주시면 데이터 저장이 가능한 데이터 스토리지 기능이다. 다음으로 필터링한 특정 타깃에 대해 푸시를 보내고 그 성과 확인 기능과 발송 예정자에 대한 취소 변경 기능이다. 쿠폰 관련 기능도 있다. 쿠폰의 발급과 회수 현황 등을 점검할 수 있다. 무엇보다, 마케터가 직접 쿠폰 이벤트에 대한 수량과 목표 등을 직접 지정, 웹보드 통해서 각각에 이벤트 쿠폰 관리, 회수율 구현 등을 직접 확인 가능하다. 또한 쿠폰 등에 대한 CS 관리 및 데이터 분석도 가능하다. 특히 쿠폰을 통한 신규 유입을 애드브릭스 통해 확인하고, 이벤트 성공 여부 또한 판단 할 수 있다. 백정상 팀장은 끝으로 "우리에게는 도전이기도하지만 여러분에게 더 유용한 툴로써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직접적 과금 없는 툴이기에 부담 없이 사용하시고, 이후 개발자들의 요구가 있는 툴은 바로바로 개발해 지원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채성욱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