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섬마을부터 제천엑스포까지 2일간 실전 행정 체험

타 지자체 선진시책 견학으로 폭넓은 학습과 교류 기회 제공

영주시 5년 이하 공무원 대상 시정 현장교육후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주시 제공]
영주시 5년 이하 공무원 대상 시정 현장교육후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 5년 이하 공무원 30여 명이 16·17일 이틀간 시 주요 현안 사업 현장 교육과 타 지자체 선진 시책 견학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젊은 공직자들이 사무실 책상 앞이 아닌, 직접 사업 현장을 체험하며 행정 감각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타 지자체 우수 사례를 둘러보는 일정이 추가돼 학습과 교류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첫날, 참가자들은 시청에서 사전교육을 받은 뒤 무섬마을,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여우생태관찰원,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풍기인견홍보전시관 등 주요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담당 공무원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사업 추진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참여자들 사이에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영주시 5년 이하 공무원 들이 무섬마을 방문해 설명듣고 있다.[영주시 제공]
영주시 5년 이하 공무원 들이 무섬마을 방문해 설명듣고 있다.[영주시 제공]

한 직원은 “책으로 보는 것과 달리, 직접 보고 듣는 현장은 이해가 훨씬 빠르고 기억에도 오래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둘째 날에는 단양군 사업장과 제천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찾았다.

제천 방문은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회원 시·군 간 우수 시책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일정으로, 참가자들은 지역 간 행정 운영 차이를 직접 체감하며 배움을 쌓았다.

금원섭 행정안전국장은 현장에서 “이번 교육은 단순 견학이 아니라, 우리 시 발전 방향을 함께 느끼고 공직자로서 성장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느낀 배움을 시민을 위한 행정에 실질적으로 적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을 보고 경험하면서, 앞으로 정책을 실행할 때 어떤 점을 더 고려해야 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