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명상부터 전통주 만들기까지…참가자 “다시 참여하고 싶다” 호평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의성군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유유자적 비안향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안향교(전교 신용우)가 문화체육관광부 국비공모사업인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 문화관광 분야에 선정돼 해당사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울진향교(전교 이종헌)를 비롯해 울진군 관광객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비안향교와 의성군 서부권 일대에서 향교 예절 체험, 관수루 탐방, 율정호 체험, 해금 공연 감상, 전통주 제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유교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전국 향교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진행된 ‘새벽 유교 명상’과 ‘유교와 건강’ 강의, 조성지·대곡사 탐방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비안향교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한 차례 더 ‘유유자적 비안향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관광객들에게도 유교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의 향교와 서원들이 예절·충효 교육뿐 아니라 심신 치유와 공연, 소통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은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유교문화 공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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