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치유와 공감 통해 지역사회 연대 강화…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기대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예천군이 지역 성인들의 심리적 안정과 함께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을 위한 ‘청소년안전망 Into 아웃리치’ 사업의 일환으로 ‘화요일 마음 충전 심리북 리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10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각각 90분씩 진행된다.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아트룸에서 열리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청소년 상담 활동에 참여하는 ‘Into 아웃리치’의 취지에 맞춰 지역사회 심리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매월 다른 심리 주제를 선정해 관련 도서를 낭독하고 ‘마음 챙김’ 활동을 병행한다.
10월에는 ‘스몰 트라우마’를 통해 일상 속 작은 상처와 회복을, 11월에는 ‘강박 스스로 치유하기’를 통해 강박 사고와 행동에 대한 이해를, 12월에는 ‘불안 이해와 스스로 치유’를 통해 불안을 극복하고 평온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매 회기 성인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예천군 아동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아웃리치 사업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에서 자연스럽게 연계·지원하는 안전망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참여 주민들이 심리적 이해와 공감 능력을 키워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을 지켜내는 힘을 기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심리적 역량을 높이고, 청소년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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