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개인 대상 수상에 국가대표 선발전 진출권까지 확보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구미대학교 항공 헬기 정비 학부 학생들이 ‘제9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서 단체와 개인 부문 대상을 모두 휩쓸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북 영주시에서 열렸으며,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육군·공군,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했다.
구미대 2학년 천우현·김준수·김태랑 학생이 단체대상, 김도현 학생이 개인 대상을 차지했다.
여기에 1학년 권경두 학생이 금상, 박누리 학생이 은상을 수상하면서 참가 학생 모두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고등부·대학부·일반부 등 208명이 참가했으며, 구미대는 대학생과 일반인이 출전하는 프리미엄(Premium) 부문에 나서 실력을 뽐냈다.
특히 프리미엄 부문 상위 입상자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 항공정비 직종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설 자격이 주어진다.
이에 구미대 김도현(대상), 권경두(금상), 박누리(은상) 학생은 2028년 일본 후쿠오카·아이치현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선발전 출전권을 따냈다.
윤대식 항공헬기정비학부장은 “학생들이 땀 흘려 익힌 실기 중심 교육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는 이미 2024년 프랑스 리옹, 2026년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자격을 획득한 바 있으며, 항공정비 분야에서는 전국 최고 수준의 학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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