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농협 남정순 조합장,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수상
투명경영과 현장 지도력으로 지역농업의 새 길 열어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조합원과 함께 걸어온 길, 그 신뢰가 오늘의 영예를 만들었습니다.”
경북 영주농업협동조합 남정순 조합장이 경북농협의 최고 영예인 ‘으뜸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영주농협은 지난 2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서 열린 10월 정례조회에서 남 조합장이 농가소득 증대와 상생협력, 조합원 실익 증진 등 농협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농협 으뜸조합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농협 으뜸조합장상’은 도내 157개 농·축협 중 경영 성과와 조합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공헌 등에서 탁월한 업적을 거둔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남 조합장은 투명경영과 현장 중심 지도력을 통해 농협의 가치 실현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2014년 영주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그는 ‘조합원과의 신뢰, 투명한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아 조합 운영의 기틀을 다졌다.
조합원 참여형 경영을 강화하고 금융·경제 통합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농민 실익 중심의 사업구조를 정착시켜 영주농협의 경쟁력 향상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영주농협은 조합원들의 두터운 신뢰 속에 2023년 조합장 선거에서 두 차례 연속 무투표 당선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남 조합장은 현재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장, 경북시농협운영협의회장, 사과전국협의회장 등을 맡으며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고 있다.
그의 지도 아래 영주농협은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3년 연속 경북 1위를 달성했고, 금융자산 2조 원, 예수금 1조3000억 원, 경제사업 15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NH농협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부문에서 연도대상을 수상하는 등 금융과 경제 전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균형 잡힌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남 조합장은 이를 바탕으로 농협의 금융·경제 통합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남정순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영주농협을 믿고 함께해주신 조합원과 고객, 그리고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임직원 모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과 지역 상생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 농협 관계자들은 “남정순 조합장은 조합원 실익 중심의 현장경영을 통해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온 리더”라며 “그의 경영철학은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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