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안전·복지 위해 현장 목소리 귀 기울일 것”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울릉군의회(의장 이상식)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달 30일과 1일, 지역 내 주요 관계기관 5곳과 사회복지시설 1곳을 잇따라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이번 방문에는 울릉경찰서, 울릉경비대,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 해군118조기경보전대, 공군제8355부대 등 지역 안전을 지키는 기관들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포함됐다.
의회는 기관·시설 종사자들을 만나 근무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추석 연휴에도 비상근무와 돌봄 업무로 쉴 틈이 없다”는 종사자들의 고충과 함께,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이상식 의장은 일일이 의견을 청취하며 “군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의 노고가 있어 울릉군이 든든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의장은 또 “앞으로도 지역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군민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릉군의회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제288회 임시회에서 ‘울릉군 여객선 등 운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 울릉군 주둔 군 장병과 면회객에게도 운임 지원 혜택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역 현장 관계자들은 “의회가 직접 찾아와 이야기를 들어주니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특히 경찰서를 찾은 의회 방문단은 상황실 근무 교대 중인 경찰관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격려의 악수를 나눴다. 이어 소방안전센터에서는 불시 출동을 대비해 대기 중인 소방대원들이 긴장감을 유지한 채 장비를 점검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송편을 빚는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방문단을 맞이했다.
의회 관계자들이 정성껏 마련한 위문품을 전하자 어르신들은 “명절에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고맙다”며 손을 꼭 잡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장에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와 함께 군민을 향한 관심이 오롯이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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