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 2014'(이하 'LoL 올스타') 첫 날 세계 최강 미드 플레이어 '페이커'를 앞세운 SKT T1 K가 2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최근, 국내 LoL 리그에서 상위 라운드 진출에 실패, 세계 대회 우승 이후 위상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SKT T1 K였지만, 대만의 TPA와 북미의 클라우드9을 연파하고 먼저 2승을 가져갔다.
시즌2 월드 챔피언인 TPA와의 예선전 첫 경기에서 허점을 보이는 초반 운영으로 팬들을 불안하게 했지만, 특유의 운영과 '페이커'의 트위스트페이트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예선 풀리그 두 번째 상대는 유럽 최강 프나틱을 가볍게 잡은 북미 대표 클라우드9이었다.무서운 상승세의 클라우드9이었지만, '페이커' 선수의 활약과 SKT T1 K 특유의 경기 운영에 무릎을 꿇었다. 특히, 2:1의 상황에서 더블킬을 따낸 '페이커' 선수의 신들린 르블랑 플레이에 파리의 LoL팬들이 '페이커'를 연호하며 경기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대륙별 최강자를 선발하는 인비테이셔널은 대륙을 대표하는 5개 팀이 풀리그를 펼치고 상위 4개 팀이 토너먼트를 진행, 우승팀을 가린다. 2승을 거둔 SKT T1 K는 5월 9일 금요일 오후 9시, 11시에 각각 중국 대표 OMG, 유럽 대표 프나틱과 경기를 갖는다.
한편, 올스타챌린지 URF 경기에서는 '샤이' 박상면 선수가 속한 파이어팀이 '매드라이프' 홍민기 선수가 속한 아이스팀을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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