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김성욱 기자]관심이 더해가는 생체인증 시장에서 최근 돌풍을 일으키는 삼성 갤럭시노트7의 홍채인식에도 불구하고 내년 대세는 지문인식이 될 전망이다.대만 IT정보통인 디지타임즈는 현지시간 18일,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에 들어가는 지문인식 스캐너 센서의 비중이 올해에는 40% 정도를 차지하며, 내년인 2017년에는 10%가 더 증가한 50%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50%라면 전세계 스마트폰 및 모바일기기 2대 중 1대가 지문인식 센서가 들어간다는 이야기가 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수준이다.이미 삼성의 갤럭시S7이나 LG G5, 애플 아이폰 등은 당연히 지문인식 센서를 기본으로 달고 있으며, 중국의 저가형 스마트폰들도 대부분 이를 기본으로 품고있다. 얼마 전 선보인 갤럭시노트7은 홍채인식 센서를 달고있음에도 지문인식 센서 또한 같이 채용하고 있는 상황이다.홍채인식의 경우 보안률은 지문인식 방식보다 우수하지만 휴대폰을 켜고 사용해야 해서 번거롭고 안경이나 렌즈 착용자의 경우 인식률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이에 비해 지문인식은 스마트폰이 꺼진 상태에서도 전원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지문인식 인증이 이뤄지기 때문에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하지만 지문인식이 대세가 되는 이유는 바로 저렴한 가격때문. 디지타임즈는 지난해인 2015년에는 스마트폰에서 지문인식 센서가 사용되는 비중이 20%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대량제작으로 인한 센서가격 하락으로 인해 이를 활용하는 스마트폰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중국과 대만이 주도하고 있는 양산화에 따른 지문인식 센서 가격은 올해 하반기 기준으로 개당 3달러(약 3천4백원)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고 매체는 전했다.그리고는 최신 기능들이 지금껏 그랬던것 처럼 스마트폰의 당연한 기능으로 자연스럽게 자리매김 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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