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산업·복지·안전 두루 챙기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 강조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포항시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강덕 시장의 현장방문은 9월 마지막 주부터 연휴 전까지 지역 곳곳의 민생 현장을 직접 돌며 경제·안전·복지 분야를 폭넓게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현장 방문의 주제를 ‘시민의 마음을 잇는 모두가 행복한 추석’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이 시장은 지역 원로와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따뜻하고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만드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방점이 찍혔다. 이 시장은 죽도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포항사랑상품권 사용을 홍보하며 소비 진작을 독려한다.
또 포항의 주력 산업인 철강기업을 방문해 경기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오는 27일 열리는 ‘2025 포항 수제 맥주 페스티벌’ 등 축제 현장에도 참여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도 발걸음이 분주하다. 내달 2일 열리는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배식 봉사에 직접 나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눈다.
시민 안전도 빼놓지 않았다. 연휴 기간 동안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군부대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재난 및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시 차원의 대비책이라는 설명이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추석 현장 방문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시민과 함께 극복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 안정과 소통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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