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김재범 기자] 누적 관객 수 500만을 넘어선 ‘터널’이 700만을 노리는 ‘인천상륙작전’을 정조준했다.22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널'은 21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42만 8299명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10일 개봉 이후 줄곧 흥행 1위 자리를 지키며 이날까지 누적 관객만 508만 4841명을 기록했다. 이어 2위는 ‘터널’보다 일주일 늦게 개봉한 '덕혜옹주'다. 같은 날 18만 3734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83만 2474명을 기록했다. 두 영화의 박스오피스 ‘쌍끌이’ 흥행은 이제 더 이상 흥밋거리가 아니다. 500만을 넘어서며 ‘파죽지세’로 치고 나가는 ‘터널’이 한 풀 꺾인 ‘인천상륙작전’을 넘어설지에 대한 관심이다. ‘인천상륙작전’은 같은 날 7만 6461명을 끌어 모았다. 누적 관객 수676만 1614명을 기록 중이다. ‘터널’의 현재 관객 동원력이라면 ‘인천상륙작전’을 따라 잡을 것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추석 시즌 ‘인천상륙작전’을 배급한 CJ엔터테인먼트가 ‘고산자, 대동여지도’를 극장에 선보여한다. 반면 ‘터널’ 배급사인 쇼박스는 추석 시즌 별다른 극장이 없다. ‘터널’이 ‘인천상륙작전’을 잡아 낼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