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저동 울릉해담길 내수전-석포 구간 34억 투입 출렁다리 설치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울릉군이 울릉 해담길 내수전~석포 구간을 연결하는 출렁다리를 최근 완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출렁다리는 사업비 34억원(도비17억,군비17억)을 투입해 길이 94.6m, 폭1.5m 규모로 만들었다.
주요 구조물은 주탑, 출렁다리 정착부, 거더 등이며 수직 하중 44t 으로 80kg 기준 550명 수용이 가능하다는 게 울릉군의 설명이다.
해담길 탐방로 구간중 부자(父子)의 섬으로 유명한 죽도와 쪽빛바다 등 조망이 가능한 높이 16 m 계곡부에 출렁다리가 설치돼 새로운 랜드마크를 갖추게 됐다.
특히 인근에는 등산과 일출, 야경을 한번에 즐길수 있는 내수전 전망대가 위치해 있어 관광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군은 해당 출렁다리 준공과 함께 다리 이름을 공모하는등 새로운 관광 명소로서의 도약을 알릴 계획이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 해담길 코스는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계절별 달리하는 풍광으로 주목을 받는 장소 중 하나”라며 “출렁다리 조성으로 관광객들의 동선을 확장하고, 내수전 전망대, 정매화 쉼터 등 관광지와의 연계로 울릉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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