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원푸드와 47억 규모 식품공장 신축 투자협약 체결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농업회사법인 원푸드(주)가 47억 원 규모의 김치류 및 식품 제조공장을 안동에 짓는다.
경북 안동시는 지난 25일 시청 시장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원푸드(주)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남후농공단지에 입주한 농업회사법인 원푸드(주)는 2021년 설립 이후 곡류가공품, 한과, 약과 등 다양한 전통 식품을 제조해온 기업이다.
하지만 지난 3월 말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기존 사업장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재도약을 모색한 원푸드(주)는 2026년까지 남후농공단지 내 1만1385㎡ 부지에 최신식 김치류 및 식품 제조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번 식품공장이 완공되면 약 1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소비 확대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 기반 조성이 된다는 게 안동시의 설명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MOU는 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재도약과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재해를 입은 기업의 빠른 회복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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