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오는 10월 16일부터 내년 3월까지 일본 7개 도시에서 약 1만 명이 넘는 대형 인센티브 관광단체가 한국을 방문한다.

일본에서 1만 명 이상의 대규모 단체가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전례가 없었다. 최근 양국간 관광교류가 다시 활성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이 단체의 한국 방문은 방한관광 일본 단체 시장의 회복을 알리는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한 일본 관광객은 2013년부터 작년까지 감소를 이어가다 올해 들어 방한 일본 관광객이 전년대비 증가세로 전환됐다.

한국관광공사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일본 내 가장 큰 상조 협회인 ‘전일본 관혼상제 상조협회’ 회원사 사원의 여행을 한국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으며 방문지인 서울, 부산 및 인근 지역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 향후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일본 관혼상제 상조협회’는 결혼과 장례 사업을 하는 전국 229개 상조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조회 98%가 가입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 협회는 지금까지 하와이, 동남아시아 등으로 직원 인센티브여행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의 경우 다양한 볼거리를 지닌 한국의 부산 및 서울을 목적지로 최종 선택하게 됐다.

이 단체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에 걸쳐 부산으로 1만명, 서울로 1000명이 방문하며, 한국관광공사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과 경주, 통영, 거제 등을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