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상주시는 지난 3월 지방세 전자 모바일 체납 안내 서비스 도입 후 지방세 징수율이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상주시는 전자 모바일 체납 안내 서비스 시스템을 활용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납세자 명의의 ‘카카오톡’으로 체납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체납액 500만원 이하 체납자 6,551명을 대상으로 1만9,675건의 안내문을 전송했다.
그 결과, 6월 말 전년 대비 징수율이 5% 증가세를 보였고 체납액이 17% 감소했다.
이번 카카오톡 안내는 별도 앱 설치나 수신 등록 없이도 납세자의 본인 명의 카카오톡으로 자동 발송된다.
카카오 전자문서 형식으로 본인만 열람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낮다.
특히 해외 체류 중인 납세자도 실시간으로 체납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낼 수 있어 납세 효과와 이용자 편의를 크게 향상됐다.
시 관계자는 “카카오톡 안내 서비스는 시민에게 더 빠르고 안전한 납세 환경 제공으로 자발적인 납세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내 대상을 점차 확대해 시민 편의와 세수 확보 모두에 이바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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