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넉달만에 하락했다.
미국 노동부는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한 달 전보다 0.4% 하락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달러 강세, 유가 하락, 서비스 비용 증가 등으로 넉달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 PPI는 지난 6월 0.5% 상승하는 등 그동안 석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경기 호조에 대한 기대를 높여왔다.
생산자 물가 동향은 소비자물가지수와 기업 이익의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노동부는 지난달 에너지 가격이 전월 4.1% 상승세에서 1.0% 하락세로 반전했고, 서비스 가격도 0.4% 오름세에서 0.3% 내림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PPI도 0.2% 떨어져 지난 6월 0.3%의 상승폭을 나타냈던 것과는 대조를 보였다. 다만 에너지, 식품 등 변동성이 큰 분야를 제외한 핵심 PIP는 전월과 동일한 0.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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