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중국 광둥성 선전에선 초고층 빌딩을 세울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중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상하이타워(632m)를 넘는 739m짜리 빌딩을 건설할 방침이다.

11일(현지시간) 중국 복수의 매체들은 이 소식을 보도하면서 우려섞인 의견을 전했다. 중국 부동산 시장이 예전같이 않은 데다 초고층 빌딩 초안이 수차례 무산된 경험이 있기 때문.

실제 지난 2013년 후난성 창사에서는 세계 최고 높이의 마천루 건립에 들어갔으나 시공 2개월 만에 사업을 전면 보류한 적이 있다. 제대로 사업 계획 수립은 하지 않은 채 습지에 무리하게 건물을 지으면서 지반 약화 현상이 발견되서다.

선전은 이미 초고층 빌딩 수채를 갖고 있는 도시다. 핑안 금융센터(600m·세계 4번째 높이)를 비롯해 442m의 ‘더 KK100’, 384m 높이의 선힝 스퀘어도 있다.

중국 여론은 무리한 사업 계획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내면서 우려 섞인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한편 세계 최고층 높이의 건물은 아랍에미레이트의 부르즈 칼리파다. 높이는 828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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